맏형 오만석 "데낄라처럼 강렬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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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 TV 예능 '정글의 법칙'이 37번째 생존 도전지로 멕시코를 선택했다.
지난 11일 '정글의 법칙 in(인) 멕시코'가 처음 방송한 후 18일 서울 목동 SBS에서 출연진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멕시코는 한반도 약 9배, 세계 제14위 광활한 영토를 보유한 나라. 다양한 동식물 생태계는 물론, 마야 문명으로 대표되는 인류학 및 고고학적 문화유산이 풍부한 나라로 손꼽힌다.
전반전에서는 파나마 이후 2년 만에 다시 찾은 카리브해에서의 24시간 선상 생존이 펼쳐진다. 후반전에서는 미지의 라칸돈 생존이 담긴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산악지대로 유명한 라칸돈 정글은 재규어와 마야의 후예인 라칸돈족 삶의 터전으로 유명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만석은 "음식으로 치자면 이번 편은 테킬라처럼 강렬하고 뜨겁고 치즈나쵸처럼 달콤하고 고소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은정과 남보라는 "한 번 더 가면 더 잘할 수 있겠지 싶어서 그런 것 같다. 가서 얻어오는 게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현석 셰프는 "'역대급' 정글 요리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글의 법칙'에 최다 출연한 아이돌 그룹인 비투비의 임현식과 서은광은 "정글에서는 (김)병만이 형 말 잘 듣고 열심히만 하면 된다"며 "저희도 또 한 번 가고 싶다"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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