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소리 낸다" 14개 부산청년단체 6·13 정책연대

입력 2018-05-20 07:00  

"우리 목소리 낸다" 14개 부산청년단체 6·13 정책연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지역 14개 청년단체가 다양한 청년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단체를 출범하며 힘을 모으고 나섰다.
부산청년들, 부산청년유니온, 부산청년포럼 등 부산지역 14개 청년단체는 연대단체인 '부산청년유권자행동'을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받은 청년들의 의견을 토대로 구성한 30가지 청년정책 요구안을 공개하며 정책 반영을 촉구했다.
부산시 전체 예산규모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청년정책 예산을 3%까지 늘려 달라고 요구하고 부산형 청년임대주택 확대, 부산청년생활금융센터 설치, 부산청년사회 출발 자산운용 등을 제안했다.
또 청년정책과 부서 신설, 부산청년참여기구 상설운영, 청년아르바이트 임금체불 긴급지원사업 운영 등의 정책도 소개했다.
부산청년유권자행동은 "청년 자살률 1위, 청년주거 빈곤율 2위, 2040년 17개 시·도 가운데 청년 추계인구 감소 비율 1위가 부산시의 현주소"라면서 "부산시가 청년이 겪는 사회문제 해결에 의지를 갖췄는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시장 후보에게 정책질의서를 발송하고 답변을 비교·분석한 자료를 공개할 방침이다.
또 선거 이후에도 청년정책요구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지 모니터링하며 의견을 개진한다는 계획이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