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베트남 퓨처스 3차 대회 베트래블컵(총상금 1만5천 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남지성-송민규는 19일 베트남 투아티엔후에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키티랏 케르들라피-팔라품 코바피투크테드(이상 태국) 조를 2-0(6-1 6-4)으로 제압했다.
2016년에 세 차례 퓨처스 대회 복식 우승을 합작한 남지성과 송민규는 약 2년 만에 다시 퓨처스 대회 복식 정상에 함께 올랐다.
단식 세계 랭킹 1천237위인 남지성은 단식 결승에도 올라 20일 프루치야 이사로(645위·태국)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