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서고은(문정고 2)이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서고은은 19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한국체육대학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리듬체조 국가대표 개인 2차 선발전 겸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후프-볼-곤봉-리본 4종목 합계 61.650점을 획득했다.
지난 3월 1차 선발전에서 얻은 59.050점을 합쳐 서고은은 1·2차 선발전 총점 120.700점을 기록해 참가 선수 11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달 초 끝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1개씩 따낸 김채운(세종고 3)이 117.750점을 받아 2위에 자리했다.
김주원(세종고 1·112.900점)과 임세은(세종고 3·109.500점)이 각각 3, 4위로 뒤를 이었다.
대한체조협회는 선발전 직후 회의를 열어 성적순으로 상위 4명을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9월 불가리아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