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갤럭시S8 등 제품 대상…단말보험 1년간 무상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CJ헬로[037560]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이베이와 제휴해 리퍼비시(refurbished) 프리미엄폰 '헬로리퍼폰'을 온라인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리퍼비시폰은 불량품이나 중고품을 신제품 수준으로 정비해 다시 출고하는 단말기를 말한다.
CJ헬로는 헬로리퍼폰은 액정 파손율이 0%이며, 1㎜ 미만의 본체 찍힘, 눌림자국, 기스 등 파손 흔적이 2개 미만인 관리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애플 아이폰7(128GB) 모델이 9만8천원,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8·갤럭시노트8·LG전자[066570] G6 등이 10만∼30만원 대의 가격이다.
요금제는 'The 착한 데이터 6GB'를 적용해 월 통신요금은 5만원, 제휴카드 할인을 적용할 경우 3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총 1천대 한정 판매하며, 가입비와 유심비는 무료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판매와 함께 업계 최초로 리퍼폰에 단말보험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안심플랜'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무선 이어폰인 '커넥팅팟 스포츠'(시중가 5만9천900원)도 구매자 전원에게 무상 제공한다.
기기 교환 및 AS 등은 착한텔레콤에서 진행하며 제조사(애플, 삼성전자, LG[003550] 등)에서 유상 AS도 가능하다.
CJ헬로는 "헬로리퍼폰은 헬로모바일이 엄격한 관리를 통해 품질을 보증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합리적 가격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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