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0일 오후 1시 15분께 경기도 화성시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방면 송산마도IC 인근에서 스파크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6)씨가 어깨와 발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사고 당시 도로에는 A씨의 승용차만 있어서 2차 피해는 없었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A씨가 술에 취해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82%였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씨를 조만간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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