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한껏 펼쳐 보이는 부산청소년예술제가 22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시민회관 등에서 열린다.
부산청소년예술제는 지역 유일의 청소년 예술문화 종합축제로 198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째를 맞는다.
올해 개막공연은 부산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무용예술제로 26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부산예고, 브니엘예술고, 청소년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등이 출연해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을 선보인다.
25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는 청소년차문화축제가 열리며 27일 부산예술회관 회의실과 공연장에서는 청소년건축상상마당이 펼쳐진다.
26일 오후 3시 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청소년 가요 및 댄스경연 본선대회가, 6월 2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는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각각 열린다.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할 부산대표팀을 가리는 부산청소년연극제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오후 4시와 오후 7시 막을 올린다.
6월 3일 오후 5시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부산청소년음악제가 열려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공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단편시나리오 공모전과 180초 영상제, 청소년 시낭송대회, 청소년 꽃다발 만들기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청소년예술제 관련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artpusan.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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