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사흘째 올라 870선 회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1일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0.18%) 내린 2,456.11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2포인트(0.14%) 오른 2,464.07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우하향하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0.00%)는 보합세로 마감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26%)와 나스닥지수(-0.38%)는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원과 271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67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11%)와 의약품(0.98%)은 오르고 전기가스업(-0.54%), 철강·금속(-0.59%)는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0.20%), SK하이닉스[000660](0.34%), 셀트리온[068270](0.56%) 등 1∼3위가 나란히 오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4%)와 삼성물산[028260](0.77%)도 동반 강세다.
반면 POSCO[005490](-0.69%), LG화학[051910](-0.87%)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포인트(0.51%) 오른 873.3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0.23%) 오른 871.49로 개장한 뒤 87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2억원, 127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4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3%)는 내리고 신라젠[215600](1.56%), 나노스[151910](15.88%)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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