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H2O품앗이운동본부·국회사무처·종이문화재단은 26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제13회 국회 동심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에서 청소년·학부모 등 1만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국방부 의장대·군악대·경찰청 기마대·태권도 시범단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놀이마당, 종이접기 체험, KBO홍보대사인 이승엽 사인회 등이 펼쳐진다.
'뚝딱이 아빠'인 전문MC 김종석과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축제는 인기만화 캐릭터 체험존, 소방 안전체험, 신나는 전래 놀이, 전통 연 만들기 등의 체험과 오케스트라·합창·댄스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을 위해 떡·과일·빵 간식도 제공한다.
이경재 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도 함께하는 축제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동심이 널리 퍼지는 한마당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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