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연례적 한미훈련 지속 실시 방침…"입장 변화 없다"

입력 2018-05-21 11:23  

국방부, 연례적 한미훈련 지속 실시 방침…"입장 변화 없다"
국방부 관계자 "한미, UFG 연습 축소 협의한 바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한미 연합훈련은 올해도 지속해서 실시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8월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축소될 움직임이 있다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으로 실시되는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해 기존의 입장에서 변화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맥스선더 한미 연합 공중훈련이나 UFG 연습이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도 북한이 반발한다면 정치적 고려가 있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현재는 저희가 실시하고 있는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라며 훈련 규모를 축소할 계획임이 없음을 밝혔다.
앞서 김학용 위원장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문제 삼은 탓에 우리 군 실무진 차원에서 오는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을 축소해 로키로 진행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고 주장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한미 군 당국이 UFG 연습 축소를 위해 협의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