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기존 성과와 풍부한 경험으로 수도권 시대를 완벽 대비하고, 강력한 3선 시장이 돼 원주의 가치를 더욱 키우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부론국가산업단지 확정과 우량기업 유치 등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금산 출렁다리 관광시설 확충과 중앙선 폐철로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원주를 연간 천만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 제일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폐쇄되는 원주역 부지에 시티파크를 조성하는 등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걸어서 5분 이내 도시공원 조성을 목표로 삶의 가치를 높이고 숲과 휴식이 있는 최고 명품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특히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로 촘촘한 복지 지원 정책을 수립해 원주를 '더불어 행복한 따뜻한 복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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