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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산림청 영암 산림항공관리소는 21일 산림청 최초로 산림 헬기 수리온(KUH-1FS)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영암관리소는 지난 19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부터 수리온을 인수했다.
앞으로 산불 진화, 병해충 방제 등 주요 임무에 투입한다.
이 헬기는 2천ℓ 물탱크를 가득 채우고 최대 시속 240km로 비행할 수 있어 현재 운용하는 카므프(KA-32T) 보다 시속 90km가량 빠르다.
골든타임 내 신속 대응뿐 아니라 자동비행조종장치(AFCS) 등 첨단 장비 장착으로 야간진화도 가능해졌다고 영암관리소는 설명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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