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소음으로 고통' 원주·횡성 주민대책위 24일 출범

입력 2018-05-21 14:42   수정 2018-05-21 16:45

'전투기 소음으로 고통' 원주·횡성 주민대책위 24일 출범



<YNAPHOTO path='PYH2015110211100005400_P2.jpg' id='PYH20151102111000054' title='도심 근접해 나는 전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원주 지역주민들이 밤낮없이 굉음을 울리는 전투기 소음피해 해결을 위해 대책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원주·횡성 군용기 소음피해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4일 오전 횡성군청 앞에서 출범식을 한다.
대책위 공동대표는 김규돈·이동훈 신부가 맡았으며 새마을지도자와 이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대책위는 이날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전투기 소음에 따른 피해보상 방안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공약으로 해 줄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현재 전투기 소음에 따른 피해보상은 해당 지역주민 소송에 의해서만 가능한 만큼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공군 제8 전투비행단 주도의 민·관 협의체가 구성돼 있지만, 형식적이라는 게 대책위의 주장이다.
김효영 대책위 사무국장은 "군용기 소음피해로 주변 지역주민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스트레스에 시달려 더는 미룰 수 없는 환경현안이 됐다"며 "대책위 차원에서 주민들이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으로 군 비행기 소음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kimy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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