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동국대는 23일 오후 3시 학교 중앙도서관 2층 전순표 세미나실에서 소설가 김애란을 초청해 '북삼매 명사의 지식강연'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김애란은 올해 2월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박준 시인과 함께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뽑혔다.
김애란은 이번 강연에서 '소설의 자리'를 주제로 자신의 작품 배경 설명과 작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사인회도 이어진다.
김애란은 2003년 계간 '창작과 비평' 신인상을 비롯해 이효석 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 창작상, 김유정 문학상, 젊은 작가상 대상, 한무숙 문학상, 이상 문학상, 동인 문학상 등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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