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용역 발주…395억원 투입 2020년 착공 2023년 준공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도이동 준공업지역인 대근지구 도시개발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시는 대근마을 일원 28만3천462㎡에 395억원을 투입해 중마 생활권의 주거와 문화, 교육, 유통 등을 담당할 중심지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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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타당성 조사에 이어 지난해 11월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광양시는 10억원을 들여 지형 현황측량과 토질조사, 문화재지표조사, 교통영향평가, 전략 및 환경영향평가 등 6개 분야 용역을 6월에 동시 발주한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시행방식과 구역을 결정한다.
내년 말 용역이 완료되면 2020년 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대근지구 주변에 조성되는 성황근린공원 등과 함께 공원과 수변공간이 공존하는 쾌적한 신도심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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