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북미회담 앞두고 잠시 주춤…평화의 길에 차질없어"

입력 2018-05-21 18:09  

조명균 "북미회담 앞두고 잠시 주춤…평화의 길에 차질없어"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1일 북한의 대남압박으로 흔들리는 남북관계와 관련, "국민께서 많은 우려를 하고 계시는데 기본적으로 '판문점 선언', 새로운 평화로 나아가는 기본적인 길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통일교육주간 기념식 기념사에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순탄하게 가다가 내일 한미정상회담이 있고, 또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잠시 주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과거에 가본 적이 없는 새로운 길로, 이 길에는 숱한 난관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면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난관 속에서도 우리가 멈추거나 되돌아가지 않고 일관성 있게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내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잘 논의가 돼서 6월 12일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에서 좋은 성과가 나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로 가는 길이 좀 더 단단하게 좀 더 넓게 열릴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transi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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