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22일 점차 흐려져 낮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비는 이날 밤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23일 새벽까지 내린 뒤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날 낮부터 23일 새벽까지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에 5∼4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흐리고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평안남·북도, 자강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우박도 내릴 것으로 방송은 예상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 19, 70
▲중강 : 흐리고 비, 20, 70
▲해주 : 흐리고 비, 17, 70
▲개성 : 흐리고 비, 21, 70
▲함흥 : 흐리고 가끔 비, 18, 70
▲청진 : 흐리고 한때 비, 18, 60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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