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김동욱(35)과 김재욱(35)이 OCN 새 수목극 '손 더 게스트'(the guest)에 나란히 출연한다.
김동욱 소속사 키이스트와 김재욱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23일 두 사람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를 표방하는 이 작품은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동욱은 대대로 무속인인 세습무 집안에서 특이하게 령을 보고 감응하는 윤화평 역을 맡는다.
김재욱은 시니컬하고 냉정한 엑소시스트 사제 최윤을 연기한다.
'보이스', '블랙'의 김홍선 PD가 연출한다. 오는 9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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