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금 잇달아 인출하다 은행원 신고로 덜미

입력 2018-05-23 09: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보이스피싱 피해금 잇달아 인출하다 은행원 신고로 덜미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은행에서 40분 간격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송금한 돈을 인출하던 20대 남성이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원 신고로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3일 이 같은 혐의(사기)로 A(2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12분께 대구 동구 모 은행 지점에서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 500만원을 인출해 또 다른 조직원에게 넘겼다.
이 돈은 광주에 사는 B(37·여)씨가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송금한 돈이었다.
A씨는 40여 분 뒤 같은 지점에서 또다시 C(22·여)씨가 송금한 돈 900만원을 빼내다가 고액을 연이어 인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원 이모(39)씨가 경찰에 신고해 결국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사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또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주고 격려했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