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유휴 학교공간 '주민 체험교실'로 제공

시흥시, 유휴 학교공간 '주민 체험교실'로 제공

(시흥=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시흥지역 학교 유휴공간이 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과 '학교안 체험교실' 업무협약을 하고 학교 시설 일부를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체험교실에는 8개 학교가 참여한다.
군자초교 소프트웨어교실, 포리초교 도예체험, 군서중 다도·공예체험, 논곡중 보드게임, 신천중·장곡중 목공체험, 은행고교 문화예술, 군자디지털과학고교 소프트웨어 등이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happyedu.siheung.go.kr)는 강사 선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해마다 학생수가 줄어 빈교실 등 교내 유휴공간이 늘어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안 체험교실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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