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23일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촌 다문화가정 생활적응 교육'에서 외국서 시집온 여성들이 우리나라 음식 조리법을 배우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35명의 다문화 여성이 참여해 피크닉 도시락 만드는 법을 배웠다.
이 센터는 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요리와 생활원예, 전통공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여성들이 우리나라 식단과 문화에 잘 적응하도록 눈높이를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글=박병기 기자·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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