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민주평화당은 23일 오는 6·13 지방선거 공약을 담은 '지역을 살리고 민생을 키우는 101가지 약속' 공약집을 발표했다.
평화당은 중앙 10대 공약으로 ▲ 더 많은 지역 예산 ▲ 지역민 우선 일자리 제도 ▲ 청년이 미래 ▲ 쌀 소비 확대 ▲ 명문 지방교육 부활 ▲ 세입자가 웃는 주거복지 ▲ 빈틈없는 공공복지 ▲ 민심 그대로 선거제 ▲ 평화가 강물처럼 ▲ 지역 균형발전 등을 내걸었다.
특히 한반도 평화 무드 조성을 위해 평화체제에 걸맞은 남북교류 전면 확대를 비롯해 당의 숙원인 국회의원·지방선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호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확대 등을 주요 공약에 담았다.
공약집은 또 임대료 상한제 강화와 청년 공공기숙사 건립, 지역별 4년제 산업대학 육성, 지역인재 할당제 강화, 소득·자산·부모자산별 청년기본소득 도입, 공공 산후조리원·장기요양시설 운영, 공공서비스지원센터 설립 등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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