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3일 오후 4시 34분께 청주시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에서 청소를 하던 A(29)씨 등 3명이 유독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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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고 호흡을 회복,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독 가스를 마신 B(34)씨 등 나머지 2명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폐수처리장 찌꺼기 청소를 하던 중 황화수소 등 유독 가스를 마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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