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건설중단 손실 정부에 보상요구 않기로

입력 2018-05-24 09:32   수정 2018-05-24 09: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수원, 원전 건설중단 손실 정부에 보상요구 않기로
<YNAPHOTO path='C0A8CA3C0000015FE19148C0009C6AE_P2.jpeg' id='PCM20171012007820044' title='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피해 보상(PG)'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 중단으로 발생한 손실 약 1천228억원에 대해 정부에 보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이 추산한 보상비용 1천228억원은 ▲ 협력사 보상비용 807억원 ▲ 일반관리비 86억원 ▲ 물가상승 335억원 등이다.
한수원의 이런 결정은 지난해 연말 한수원이 내부적으로 법률 자문 과정을 거친 결과다.
한수원은 공사 중단에 따른 손실을 정부에 보상 청구할 수 있는지 법률 조언을 구한 결과 '정부가 한수원에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을 요청한 것은 강제성이 없어, 정부에 보상 요구를 할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7월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공사 일시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