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24일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맺고 내년까지 행복의 버거 5천 세트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맥도날드는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 공상 소방관과 그 가족, 교육·훈련 중인 소방 교육생에게 햄버거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적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13년부터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어린이 병원 환우, 장애학생과 학부모,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이웃에게 20만 개가 넘는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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