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0DF0A2EF70004C874_P2.jpeg' id='PCM20151107000100039' title='여성 상습절도(CG)' caption='[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춘천경찰서는 전통시장에서 의류와 신발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75·여)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춘천 중앙시장에서 상인이 손님을 맞이하느라 분주한 틈을 타 구두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통시장에서 9회에 걸쳐 81만원 상당의 여성용 의류, 신발, 가방 등을 훔친 혐의다.
3년 전까지 춘천에서 살았던 A씨는 경기도와 춘천을 오가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YNAPHOTO path='C0A8CA3C00000163911008BD000CB6C2_P2.jpeg' id='PCM20180524012559365' title='A씨가 신발을 훔치는 모습 [강원 춘천경찰서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달 18일 A씨를 붙잡고 A씨가 거주하는 경기도 의왕 아파트에서 훔친 의류와 신발을 압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아파트에는 피해물품 외에도 A씨가 훔친 것으로 의심되는 의류와 신발 등이 쌓여 있어, 경찰은 추가 범행을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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