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경기국제보트쇼'서 영상보안솔루션 소개

한화테크윈, '경기국제보트쇼'서 영상보안솔루션 소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테크윈은 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8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다양한 해양 특화형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마리나 산업 전문 전시회로, 1천700개 부스에 해양·레저 관련 업체 270여곳이 참가했다.
한화테크윈이 이번에 전시한 제품 가운데 스테인리스 카메라는 바닷물의 높은 염도와 다습한 날씨에도 쉽게 부식되지 않아 보트나 요트 등 선박에 적합하고, 방수 인증을 획득해 항구·항만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 칠흑같이 어두운 바다에서 적외선을 이용해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열상 카메라와 함께 해상보안 솔루션에 필수적인 안개 보정 및 영상 흔들림 보정 기술 등도 소개됐다.
이밖에 카메라 1대로 360도 전방위 감시가 가능한 멀티 디렉셔널 카메라, 폭발·화재 위험이 있는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폭 카메라 등도 전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양레저 산업 발전을 위해 선체, 선박 내외부, 항구·항만의 안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면서 "다양한 용처에 맞는 특화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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