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영남권의 의료분쟁 조정업무를 담당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이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지방 첫 지원으로 문을 연 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은 연제구 연산동 국민연금 부산사옥 13층에 위치한다.
개원 초기에는 의료분쟁 관련 방문상담과 접수를 하며 올해 안으로 조정과 중재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방문 접수와 상담 서비스 이외의 전화·e메일·우편 상담은 기존대로 의료분쟁조정중재원 본원(☎1670-2545)에서 한다.
부산지원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 k-medi.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의료분쟁조정신청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2년 4월 8일 이후 발생한 사고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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