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할인가…6월16일까지 선착순 50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가 운영하는 국악당 두 곳의 공연을 잇달아 할인가로 볼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이 한정판매된다.
서울시는 남산국악당 '달하'와 돈화문국악당 '국악의 맛' 6월 공연을 묶은 패키지 티켓을 6월 16일까지 선착순 50매 한정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40% 할인가로 제공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달빛과 클래식을 사랑한 아티스트들이 만나는 '달하'는 무용수 김선미와 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 허트리오의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이 공연한다. 김선미가 15년 전 안무한 '나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허희정과 함께 선보인다.
'국악의 맛'은 3년째 이어오는 돈화문국악당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도 정가, 산조, 판소리, 민요, 연희, 정악, 굿 등 총 7개 분야의 대표 명인, 명창들이 우리 소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연들로 구성된다.
황숙경 명창의 공연과 이생강(대금), 김일구(아쟁), 강정숙(가야금), 이재화(거문고), 이태백(장구) 명인이 어우러진 산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각 국악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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