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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KBO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NC 다이노스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NC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명타자와 대타 요원으로 활약하던 최준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최준석은 23일 LG전 9회에 안타를 치고 1루를 밟는 과정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근육 경직이 발생, 교체 후 물리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불편감이 사라지지 않아 엔트리에서 빠지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최준석은 1군과 동행하면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NC는 최근 주축 타자들의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내야수 모창민이 족저근막 부분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22일에는 외야수 김성욱도 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NC는 최준석을 대신해 2018년도 신인 외야수 이인혁을 등록했다.
덕수고를 졸업한 이인혁은 안정적인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2차 10라운드에서 지명됐다. 이인혁은 2017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경험도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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