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이란 추가제재…혁명수비대 연계 항공사 겨냥

입력 2018-05-25 06:22  

美재무부, 이란 추가제재…혁명수비대 연계 항공사 겨냥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24일(현지시간)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이란 항공사들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이란과 터키 국적의 개인 3명과 기관 6곳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재무부 제재 명단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기업 및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다.
이들 개인과 기관은 미국의 기존 제재 대상인 이란의 마한항공, 카스피안항공, 미라즈항공, 푸야항공에 부품 공급 등으로 운영을 지원했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이들 항공사가 서비스와 미국 상품을 얻고자 동원한 기만적 관행은 이란 정권이 벌여온 이중적 방식의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미국은 이란핵합의(JCPOA) 탈퇴 이후 처음으로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환전 네트워크와 연계된 기관 3곳과 개인 6명을 제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잇달아 추가 제재를 내놓고 있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