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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가 안동에 들어선다.
25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산하 교육연구소위원회가 다음 달 1일 한국국학진흥원에 세계기록유산 국가별 센터인 한국 지식센터 문을 연다
세계기록유산 이해와 활용을 높여 프로그램을 인류가 공유하는 공간이다.
지식센터는 세계기록유산 관련 기초자료 수집과 일반인·연구자 접근을 보장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록유산 보존·복원과 관련한 우수 사례 수집·공유 등 역할을 한다.
세계기록유산·세계문화유산·무형문화유산의 시너지 효과 창출도 담당한다.
개관을 기념해 IAC 관계자와 국내·외 기록유산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 세계기록유산 지식센터 설립 의미와 이에 걸맞은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한다.
한국국학진흥원과 IAC 교육연구소위원회는 앞서 2016년 11월 한국 지식센터 설립과 관련한 협약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식센터 설립은 수준 높은 한국 기록문화를 세계와 공유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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