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직장인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을 주선한다.
시는 오는 6월 23일과 9월 15일 오후 4시 2차례에 걸쳐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에서 '천생연분 내 사랑 찾기'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매회 미혼남녀 20명씩을 선정해 결혼 전문업체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과 연애 특강, 로테이션 미팅, 매칭 토크, 스피드 데이트 등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구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30세에서 45세까지 직장인 미혼남녀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나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네이버 '맘맘맘 대구' 카페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격식을 차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미혼남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 053-712-1321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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