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수산물·러닝화…백화점 주말 할인행사 '각양각색'

패션·수산물·러닝화…백화점 주말 할인행사 '각양각색'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주요 백화점은 이번 주말 해외 명품 패션, 수산물, 러닝화, 아웃도어,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 롯데백화점 = 청량리점은 27일까지 '스포츠 러닝슈즈 페어'를 열어 아디다스, 노스페이스영, 리복, 블루마운틴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블루마운틴 우븐슈즈 2만9천 원, 휠라 컨버스화 3만9천 원 등이다.
본점, 잠실점 등 32개 점포는 31일까지 '바다의 날' 기념 수산물 행사를 연다.
인기 수산물을 20∼40% 싸게 파는 '물가안정 7대 수산물 할인전'을 통해 대표 상품인 제주 갈치(2마리)와 고등어 자반(3손)을 각각 1만 원에, 완도 활전복(1㎏, 13∼15미)을 3만 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은 오는 30일까지 고세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여성 샌들 10만8천 원, 남성 스니커즈 9만8천 원 등이다.
롯데아울렛 광명점은 27일까지 '빈폴 초대전'을 열어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티셔츠 2만 원, 바지 4만 원, 점퍼 4만 원 등이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27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여름 상품전'을 연다.
행사에서는 트레이닝복·운동화 등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나이키 여성화(4만8천300∼7만6천300원), 아동화(4만1천300∼6만4천500원), 아디다스 트레이닝바지(3만4천500∼5만9천400원) 등이다.
신촌점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특가전'을 열어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디스커버리 등 10여 개 브랜드의 여름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노스페이스 라운드티셔츠(2만8천∼5만2천 원), PK티셔츠(5만2천∼5만3천 원), 코오롱스포츠 티셔츠(3만8천400∼4만6천400원) 등이 있다.
천호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리빙 진열상품 특가전'을 연다. 행사에서는 소형가전·침구·식기 등의 진열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오는 31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프리미엄 펫 페어'를 연다.
30개 브랜드가 참여해 유기농 수제 간식부터 고급 목제 침대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상품을 선보인다.
집에서 간편하게 반려동물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소변검사 키트와 반려동물 전용 냉난방 기기 등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품목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모니카의 아프로켄 프리미엄 패드 1만3천500원, 나우위 애견 카시트 23만9천 원, 수수펫푸드 수제 간식 5천∼1만5천 원 등이 있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에서는 300여 개 해외 명품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시즌 오픈 행사가 열린다.
펜디, 프라다, 생로랑, 페라가모, 보테가베네타, 미우미우 등 해외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신세계 편집숍인 분더샵 여성·남성, 마이분, 분주니어 등도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셀린 구두 1백1만5천 원, 사카이 셔츠 69만3천 원, 베트멍 셔츠 88만9천 원, 드리스반노튼 반소매 셔츠 34만3천 원, 마르니 스니커즈 41만3천 원, 지안비토로시 펌프스 58만 원, 니콜라스커크우드 블로퍼 4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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