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농업현장의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스타트업 청년 농업인' 5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청년 농업인(만39세 이하) 대상자는 공통교육(농업경영), 분야별 스타트업 교육(6차산업, 드론 이용, e-마케팅 등), 중앙단위 행사(정책토론, 교류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지원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결과 국·도비 연계 현장중심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 공모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pa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1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또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농업진흥과 농업진흥팀(☎031-940-4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역 내 전문역량을 갖춘 진취적인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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