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 "재선 성공해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 "재선 성공해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
ICT연계 여행산업 등 11대 전략, 101개 사업 추진 계획 발표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는 25일 "재선에 성공해 나라다운 나라를 지탱하는 든든한 지방정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첫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공약사업과 미래전략 산업을 토대로 전북을 4개 권역으로 연결, 성장축으로 삼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11대 전략과 101개 사업 계획을 내놓았다.
11대 전략은 4차산업 기반의 미래 전북 성장동력 산업, 문화 정보통신기술(ICT) 연계한 여행산업, 활력있는 농산어촌, 동반성장 상생 경제,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전북형 맞춤형 복지, 차별화된 균형발전 분야 등이다.
그는 전주시-완주군 통합, 새만금-중국 해저터널 건설,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고군산군도 케이블 설치, 프로야구 11구단 창단, 새만금권역 단일도시화 추진 등 전북의 미래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서는 도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구성·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하진 후보는 "위기는 기회로 만들고 기회는 반드시 성공으로 연결해 전북이 변방에서 한반도의 새로운 중심이 되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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