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사, 조지아·아제르바이잔 국기 색으로 물든다

입력 2018-05-25 16:13  

서울시청사, 조지아·아제르바이잔 국기 색으로 물든다
독립 100주년 점등행사 동참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점등행사에 동참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과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청 본관 건물에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 국기 색 조명을 밝힌다고 25일 밝혔다.
조지아는 러시아 제국 멸망 후인 1918년 5월 26일 조지아 민주공화국을 탄생시킨 독립법을 채택했다.
그러나 1922년 소비에트 연방에 흡수됐고, 1991년 구소련연방에서 독립하기 전까지 러시아식 이름인 '그루지야'로 불렸다.
그간 조지아의 독립기념일 점등행사에 참여해 시청 건물 등에 붉은색과 흰색 빛을 밝힌 도시는 벨라루스 민스크, 라트비아 리가, 터키 이스탄불 등이다.
아제르바이잔은 1918년 의회제 민주공화국으로 독립했으나 1936년 구소련연방의 일부가 됐다. 1991년 소련연방에서 독립했다.
강필영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2019년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서울시가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독립기념일 점등행사에 협력하게 됐다"며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동유럽, 중앙아시아 도시와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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