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년행복·미세먼지 경감·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이행"

입력 2018-05-25 17:01  

민주 "청년행복·미세먼지 경감·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이행"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25일 6·13 지방선거를 계기로 청년 행복, 미세먼지 경감, 국민 생활안전, 혁신성장,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이행 등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수석부의장은 MBC TV로 방송된 정강정책 연설을 통해 "최근 우리 사회의 핵심적 시대 과제로 급부상한 문제들을 '5대 핵심약속'으로 선정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수석부의장은 먼저 "청년 행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정책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추가 고용장려금 지원 업종을 성장 유망 업종에서 전체 업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1인당 667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늘릴 것"이라고 소개한 데 이어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 확대, 혁신산업단지 조성, 공공부문 채용비리 제재 규정 신설 등을 약속했다.
그는 "일상이 된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드릴 것"이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기질 예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다목적 관측 환경위성 운영으로 미세먼지 오염원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 생활안전과 관련,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는 더욱 강화하고, 살충제, 살균제. 소독제, 보존제 등과 같은 살생물제의 사전승인제도를 시행해 유해성 생활화학제품의 유통을 사전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물질 유해성 정보 등록 의무화, 지역별 먹거리위원회·먹거리종합지원센터 설립, 필로티 건물의 화재안전기준 강화 등도 생활안전 대책으로 제시했다.
홍 수석부의장은 "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 신규 벤처투자 펀드 조성, 신산업·신서비스 분야 일자리 확충 등을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환동해권 경제 벨트, 환서해권 경제 벨트 등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이행할 것"이라며 "개성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역사·문화·종교·산림·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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