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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5일 광주와 전남에서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고령 후보는 76세, 최연소 후보는 26세로 모두 전남에서 나왔다.
전남 최고령 후보는 전남 함평군의원 가선거구에 후보 등록한 무소속 백맹조 후보다.
1941년 11월 23일생인 백 후보는 올해 만 76세다.
제4대 함평군의원을 지낸 백 후보는 현재 백마관광여행사 대표다.
백 후보와 같은 선거구 민주평화당 이진섭 후보도 만 76세이지만, 1942년 4월 30일생으로 백 후보 보다 한 살 어린 셈이다.
광주 최고령 후보는 남구의원 가선거구 민주평화당 남광인 후보로 1950년 2월 10일 태생으로 올해 만 68세다.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지방자치학과 졸업한 남 후보는 남구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민주평화당 광주 남구청장 후보로 나선 박용권 후보는 남 후보와 동갑이지만, 생일이 4개월여 늦어 광주 최고령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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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후보도 전남에서 나왔다.
목포시 정의당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후보 등록한 김토담 후보는 1991년 10월 11일생으로 올해 만 26세다.
김 후보는 재단법인 고대문화재연구원 연구원이자, 정의당 목포시위원회 청년학생위원장을 맡고 있다.
광주 최연소 후보는 동구의원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진원 후보다.
1990년 1월 1일생으로 올해 만 28세인 박 후보는 조선대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석사 재학 중이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특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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