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25일 전북지역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잠정 마감한 결과 최고 재산가는 전주시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기동 후보로 80억600만원을 신고했다.
정읍시의원에 출마한 이복형 후보가 70억1천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광역 및 기초단체장 중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후보가 36억5천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에 군산시장에 출마한 이근열 후보는 -13억8천만원으로 빚이 가장 많았다.
광역비례 후보인 자유한국당 김경숙 후보도 -7억2천100만원의 채무를 신고했다.
최고령자는 정읍시장에 도전장을 낸 무소속 강광 후보로 81세였고 최연소자는 민중당 광역비례 후보인 최한별씨로 26세였다.
두 후보의 나이 차는 55살에 달했다.
전과 기록은 김제시의회 라선거구의 무소속 유기준 후보가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완주군 광역의원 후보 1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송지용 후보는 체납액이 입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1억9천852만7천원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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