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이동건 주연 JTBC '스케치' 3.25%로 출발

정지훈·이동건 주연 JTBC '스케치' 3.25%로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가 시청률 3.25%로 출발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방송된 '스케치' 시청률은 3.254%로 집계됐다.
전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4%로 출발해 6.8%로 막을 내렸다.
'스케치'는 72시간 이내에 벌어질 사건을 그린 스케치를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수사극이다.
첫 회에서는 스케치를 통해 자신의 약혼녀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 형사 강동수(정지훈 분)가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 후반부에는 특전사 중사 김도진(이동건 분)이 등장해 어떻게 강동수와 엮일지 궁금증을 낳았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전개가 빠르고 예상치 못한 반전을 보여줘 몰입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정지훈의 액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다만 귀에 잘 들어오지 않고, 어색한 대사가 많다는 지적도 있었다.
'스케치'는 정지훈의 2년만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이동건의 악역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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