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소라(인천시청)-김나리(수원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창원 국제여자챌린저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소라-김나리 조는 26일 경남 창원시립코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복식 결승에서 김다빈(인천시청)-유민화(창원시청) 조를 2-0(6-1 6-1)으로 제압했다.
김나리는 지난주 인천 챌린저대회에서 한나래(인천시청)와 복식 우승을 합작한 데 이어 2주 연속 서킷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라도 2주 전 NH농협은행 챌린저대회에서 한나래와 조를 이뤄 복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 대회 단식 결승은 리야쉬안(473위·대만)-바버라 플링크(470위·러시아)의 대결로 27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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