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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충남 아산 국립특수교육원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를 설치하고 28일 개소식을 열었다.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는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돕고자 설치한 기관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계획 수립과 연구개발, 평생교육 종사자 교육 등을 담당한다.
그간 장애 성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생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전체 평생교육기관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기관(232개)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기준으로 6.2%, 평생교육 학습자 가운데 장애인(3천619명) 비율은 0.02%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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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장애인 수가 27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장애인의 0.13%만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셈이다.
교육부는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를 통해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 조사연구를 시행하고,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앞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운영 지원 등 현장 교류도 강화한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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