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와 협약…지역아동센터 노후시설 개보수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하우시스[108670]는 지난 26일 서울 이문동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사용할 사물함 등 DIY 가구를 제작하고, 벽화도 함께 그렸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와 친환경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로 센터의 노후시설을 개보수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LG하우시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소통 기회를 늘리고, 자녀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일깨워 주자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녀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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