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게임 제작사인 '펄어비스'가 자사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캐릭터상품을 기부했다고 아름다운재단이 28일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달 10∼13일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에서 이 상품을 판매해 약 4천200만 원의 수익금을 냈고, 향후 이 수익금을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쓸 예정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최고운영책임자는 "검은사막을 사랑해주는 유저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후 현재까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스토어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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