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제9회 국제지하철 영화제'에 상영할 작품을 공모한다.
지하철 내부 스크린 등 공공장소에서 상영하기 적합한 내용의 90초 이내 무성(無聲) 영화면 된다. 지하철 안전·에티켓을 주제로 한 영상도 출품받는다.
출품을 원한다면 다음 달 12일까지 온라인 출품사이트 페스트 홈(www.festhome.com)에 영상을 올리면 된다.
본선 진출작 28편은 올해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지하철 1∼8호선 내 스크린, SNS 등을 통해 상영된다.
국제·국내 경쟁 부문 수상작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버스·트램에서도 상영되는 기회를 얻는다.
관객 투표로 결정되는 최종 수상작 6편 응모자에게는 총 1천300만원의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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