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대홍기획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지역의 미혼 양육모 등 한부모 가정을 격려하고 자립을 돕는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내 봉사 동호회인 '샤롯데 봉사단'과 꽃꽂이 동호회인 '플로리스트' 회원들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직접 제작해 지난 25일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부모 가정에 전달했다.
대홍기획은 이와 함께 미혼 양육모의 심리적 불안감 치유를 위한 '플라워 테라피(원예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미혼 양육모는 민간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관련 분야 창업이나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부터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샤롯데 봉사단을 구성해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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