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무인기 등 첨단기술로 재난안전 수준 높인다

입력 2018-05-28 15:00   수정 2018-05-28 15:03

인공지능·무인기 등 첨단기술로 재난안전 수준 높인다

행안부·과기부, 5년간 6천15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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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빅데이터와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무인기 등 혁신성장동력 기술을 재난안전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5년간 6천153억원을 투입해 '혁신성장동력 재난안전 활용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난 전조를 감지하고 예측 ▲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재난안전 실시간 감시 ▲ 가상·증강현실을 기반으로 재난에 대비한 실증형 교육·훈련 ▲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재난 현장 의사결정 지원 ▲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인명 탐지 등 복구 지원 ▲ 무인기·위성을 활용한 현장 대응 지원 및 사고조사 등 6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올해는 우선 '극한 가뭄'에 대한 가상대본(시나리오)을 만들어 혁신성장동력 기술 적용 방안을 마련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대형 복합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zitro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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