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연구시설 갖춘 친환경 종합농업센터로 조성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친환경 종합농업센터로 조성된다.
농기원은 30일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에서 농기원 이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660억원을 들여 28만여㎡ 부지에 새로 조성되는 농기원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본관동과 연구동을 비롯해 건물 36개동이 들어선다.
10만여㎡ 규모의 논과 밭, 시설재배단지도 새롭게 조성해 2022년 말 완공 예정이다.
농기원 이전으로 현 청사와 연구시설의 노후화, 좁은 업무공간, 각종 연구시설 분산에 따른 업무 비효율성 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농기원 관계자는 "새롭게 마련될 농업기술원이 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친환경 종합농업센터로서 강원농업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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