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울 광역 M버스 6월 1일 첫 운행

평택∼서울 광역 M버스 6월 1일 첫 운행
한달간 시범운행 후 7월부터 하루 36회 운행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도 평택시 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역을 연결하는 M5438 번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운행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수서 고속철(SRT) 평택 지제역∼서울 강남역 노선(62.5㎞)의 사업자로 대원고속을 선정함에 따라 6월 1일부터 한 달간 하루 18회 시범운행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평택서 서울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버스 운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운행이 끝나면 7월 1일부터 버스 10대를 투입해 오전 5시∼자정까지 36회 운행하게 된다.
운행시간은 지제역에서 새벽 5시 첫차를 시작으로 5시 40분, 6시 40분, 7시 10분, 7시 50분, 8시 40분, 9시 50분, 11시 20분,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 4시 50분, 5시 40분,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10시(막차) 등이다.
강남역에서는 자정에 지제역 출발 막차를 운행한다.
요금은 지제역 출발 2천900원, 송탄 출발 2천200원으로 환승요금제가 적용된다.
정류장은 평택 지제역∼광동제약 홈플러스∼평택 고용센터∼송탄출장소∼미주아파트·서울제일병원∼동부아파트∼경부고속도로 오산IC∼반포IC∼서울 KCC 사옥∼신논현역·영신빌딩∼강남역∼뱅뱅사거리∼양재역∼시민의 숲·양재꽃시장이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